
박동성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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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성 이명
심박과 동기화된 박동성 잡음이 이내에서 인지되는 증상입니다. 대다수의 이명이 청각 경로의 신경 가소성 변화에 기인하는 주관적 이명인 것과 달리, 박동성 이명은 두경부 내에서 발생한 실제 음향 에너지가 내이로 전도되는 타각적 이명인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원인 병변의 국소화가 진단에 중요합니다.
병인
혈관성 원인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입니다. 주변 혈관이 인접 근육 및 인대에 의해 외압을 받는 경우 난류가 형성되어 박동음이 내이로 전달될 수 있으며, 경막동정맥루, 경동맥 협착, 고위 경정맥구, 에스상정맥동 게실 등 혈류 역학적 이상을 초래하는 병변에서도 발현됩니다. 빈혈, 갑상선기능항진증, 임신 등 심박출량이 증가하는 전신 상태에서는 정상 혈관에서도 박동음이 인지될 수 있습니다. 비혈관성 원인으로는 중이근 및 구개근의 간대성근경련이 대표적이며, 이 경우 잡음은 심박과 독립적인 리듬을 보인다는 점에서 감별이 가능합니다.
진단
먼저 유양돌기부, 경부, 안와 주위에 대한 청진을 시행하여 타각적 이명 여부를 확인합니다. 동측 경정맥 압박 시 잡음이 감소하면 정맥성 기원을, 변화가 없으면 동맥성 기원을 시사합니다. 순음청력검사 및 고막운동성계측으로 청력역치와 중이 상태를 평가하고, 이경 검사를 통해 중이 내 혈관성 병변 및 근경련의 소견을 확인합니다. 이상의 소견에 근거하여 측두골 전산화단층촬영, 뇌혈관 자기공명혈관조영술 등의 영상 검사를 선택적으로 시행하며, 혈관 중재적 치료가 요구되는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 협진을 의뢰합니다.
치료
치료는 확인된 원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근경련성 이명은 약물 치료와 중이강내 보톡스 주입술을 고려합니다. 귀 주변 근육 및 인대의 압박으로 혈관 박동이 증폭된 경우에는 해당 부위에 대한 물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뚜렷한 기질적 원인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비박동성 이명에 준하여 소리치료 및 생활 관리를 중심으로 접근합니다. 전신적 요인에 기인한 경우 원인 질환의 교정으로 호전되며, 혈관 구조의 기질적 이상은 상급병원 치료가 우선입니다.
열린의 치료
편측성으로 발현된 경우, 급성으로 발생한 경우, 청력 저하·어지럼·시야 장애·심한 두통이 동반된 경우에는 지체 없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원장님이 직접 상담과 검사로 확인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