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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형의학

비디오 두부충동검사

EyeSeeCam VHIT

고속 고해상도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된 고글을 이용하여 두부의 움직임에 따른 안구의 운동을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첨단 안진분석장비입니다.

비디오 두부충동검사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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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두부 충동검사

전정기관은 머리가 움직일 때 눈을 반대 방향으로 같은 속도만큼 이동시켜 시야를 고정합니다. 이를 전정안반사(VOR)라고 합니다. 비디오 두부충동검사는 고속 카메라가 장착된 고글을 착용한 상태에서 머리를 짧고 빠르게 돌려, 이 반사가 얼마나 정확하게 작동하는지를 수치로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내용

머리 회전 속도에 대한 눈의 회전 속도 비율을 이득(gain)으로 계산합니다. 전정기능이 정상이면 이득이 1에 가깝고, 기능이 떨어진 쪽은 이득이 감소합니다. 이때 눈이 목표를 놓쳤다가 뒤늦게 따라잡는 안구운동이 나타나는데, 머리 움직임이 끝난 뒤 육안으로도 보이는 형태와 머리가 움직이는 도중에 숨어서 나타나는 형태를 모두 파형으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우 세 쌍, 총 여섯 개의 반고리관을 각각의 평면에서 개별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이 이 검사의 핵심입니다.

대상

갑자기 시작되어 지속되는 어지럼, 고개를 돌리거나 걸을 때 시야가 흔들리는 동요시, 급성기가 지난 뒤에도 남는 불안정감이 있을 때 시행합니다. 전정신경염에서 침범된 신경 분지의 범위를 확인하고, 메니에르병의 전정기능 상태를 추적하며, 양측 전정병증을 진단하는 데 활용됩니다. 일상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빠른 머리 움직임, 즉 고주파 영역의 전정기능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임상 증상과의 연관성이 높습니다.

검사 과정

임상병리사의 도움으로 고글을 착용하고 정면의 한 점을 응시한 상태에서, 검사자가 머리를 예고 없이 작은 각도로 빠르게 돌립니다. 외측 반고리관 평면과 대각선 평면을 나누어 여러 차례 반복하며 10분 내외로 끝납니다. 검사 자체가 어지럼을 크게 유발하지 않아 급성기 환자도 비교적 부담 없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목을 움직이는 검사이므로 경추 질환이나 목 부상 이력이 있다면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