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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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염이란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통칭하며, 원인과 경과에 따라 만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 아급성 갑상선염, 무통성 갑상선염,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으로 구분합니다. 염증으로 갑상선 세포가 손상되면 저장된 호르몬이 혈액으로 새어 나와 일시적인 갑상선중독증이 나타나거나, 호르몬 생성 기능이 떨어져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
자가면역 반응으로 갑상선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형태이며 여성에게 많습니다. 서서히 진행하여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기능저하가 동반되면 피로, 부종, 체중 증가, 추위를 잘 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음파에서는 갑상선 전체가 거칠고 불균일한 저에코로 보이며, 결절처럼 보이는 가성 결절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
주로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하며, 목 앞쪽의 통증과 압통이 특징으로 통증이 귀나 턱으로 뻗치기도 합니다. 발열과 함께 초기에 두근거림, 체중 감소 등 갑상선중독 증상이 나타난 뒤 일시적 기능저하를 거쳐 대부분 회복됩니다. 초음파에서는 통증 부위에 경계가 불분명한 저에코 병변이 보이며, 혈류는 감소되어 있습니다.
무통성·산후 갑상선염
통증 없이 일시적인 갑상선중독증과 기능저하를 거치는 형태로, 출산 후 1년 이내에 발생하는 산후 갑상선염이 대표적입니다.
열린의 진단과 치료
혈액검사로 갑상선 기능과 자가항체, 염증 수치를 확인하고 초음파 소견을 함께 평가합니다. 만성 갑상선염은 기능이 정상이면 정기 관찰하고, 기능저하 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은 소염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며, 증상이 심하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갑상선중독 증상에는 필요 시 베타차단제를 사용하며, 항갑상선제는 효과가 없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은 드물지만 항생제 치료와 배농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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