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차신경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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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삼차신경은 제5뇌신경으로, 안신경(V1)·상악신경(V2)·하악신경(V3)의 세 분지를 통해 안면부의 체성감각을 담당합니다. 삼차신경통은 이 신경의 지배 영역에 수초에서 2분 이내로 지속되는 전격성 통증이 반복 발현되는 질환입니다. 대개 편측성으로 나타나며, 세면·양치·면도·저작 등 비침해성 자극에 의해 통증이 유발되는 유발점(trigger zone)의 존재가 임상적 특징입니다.
병태 생리
가장 흔한 기전은 소뇌교각부에서 혈관 구조물이 삼차신경근 진입부를 압박하는 신경혈관 압박이며, 이로 인한 국소적 탈수초화가 비침해성 자극을 통각 신호로 전환시킵니다. 다발성경화증이나 소뇌교각부 종양에 의한 이차성 원인의 감별을 위해 자기공명영상 검사가 요구됩니다. 하악분지 통증은 치성 통증과, 상악분지 통증은 부비동염과의 감별이 필요하며, 지속성 통증이나 감각 저하의 동반은 비전형적 소견으로 추가 평가의 적응이 됩니다.
이명 및 어지럼과의 연관성
삼차신경 및 상부 경추의 체성감각 입력은 배측와우핵으로 투사되어 청각 신호 처리에 관여합니다. 이러한 체성-청각 상호작용으로 인해 측두하악관절 기능 이상이나 경부 근막 병변이 있는 경우, 개구나 경부 회전에 따라 이명의 강도와 음조가 변화하는 체성 이명의 형태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차신경-혈관계의 활성화는 CGRP 등 신경펩타이드 분비를 통해 내이 혈류 및 전정핵 흥분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전정편두통에서 어지럼만 단독 발현되는 기전으로 설명됩니다. 즉 삼차신경통은 이명과 어지럼의 간접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열린의 진료
열린은 대한두통학회 정회원으로서 삼차신경통에 대한 보톡스 주입술을 시행합니다. 대한청각학회 인증 청각사 2인 및 평형사 2인이 상주하며, 청각 정밀검사와 전정기능검사를 통해 이명 및 어지럼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합니다. 안면통을 동반한 환자에 대해서는 내이 및 전정계 기원의 병변 여부를 우선 감별하고, 측두하악관절 압통과 경부 근막통 등 체성 요인의 관여를 함께 확인합니다. 삼차신경통 자체의 약물 및 수술적 치료는 필요 시에 신경과·신경외과와 협진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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